클라썸, '라이브 강의' 선보여...출석 확인, 채팅 저장 등 교육 맞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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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썸 라이브 강의 기능

클라썸(대표 이채린)이 새로운 '라이브 강의'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강의는 출석, 대화 기록 관리 등 영상회의 툴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교육 맞춤형 기능을 보완한 것이다

라이브 강의에선 교육자가 출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실을 예약할 수 있고, 강의가 시작되면 참여자들에게 시작 알림을 자동 발송한다. 강의 중 참여자들의 문답,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팅창 소통기능을 지원하며 수업이 끝나면 이 기록을 자동 저장한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임종세 한국해양대 교수는 “라이브 강의에선 출석을 확인하기가 쉽고, 강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익명으로 의견을 내거나 질문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도 훨씬 적다. 교수자는 물론 다른 학생들도 바로 실감 나는 상호소통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창우 국민대 교수는 “클라썸 서비스의 강점은 편리성이다. 학생들의 질문이 채팅창에 저장이 되어 라이브 강의 중이나 후에도 참고할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어 좋다”며 “강의실 생성과 메뉴 구성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채린 대표는 “라이브 강의'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기능 배포를 통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육자와 학습자가 격이 다른 강의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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