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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한국전력공사 ICT인력을 대상으로 'SW·신기술 특화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 협회와 한전이 실시했던 'SW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MOU'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교육은 한전 ICT 재직근로자의 SW·신기술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회차당 20∼30시간으로 구성돼 올해 10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1회차 과정은 지난달 28일 종로구 외부교육장에서 'IT프로젝트 발주 및 사업관리 과정'이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한전 재직근로자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24시간 실시됐다. 구성은 △SDLC(소프트웨어 개발 생명 주기)·RFP작성 △공공SW사업 발주 △SW사업대가 산정 등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특히 한전 재직근로자의 관심도와 교육생의 집중도가 높았다. 금번 교육에서 협회는 교육대상자에 대한 사전 수준진단 및 전문강사와 사전 협의를 통한 커리큘럼 구성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제공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병행으로 교육생 동기부여와 교육효과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그 간 축적한 SW분야 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한전과 계열사 ICT 인력의 SW 역량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금년도 SW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SW직무 관련 31개 과정과 4차 산업 신기술 관련 47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 당 20명 이상 교육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