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울산광역시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사용 안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사·수급자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우리나라의 복지 업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 단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력으로 향후 현장 중심으로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해 에너지복지 활성화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지원 및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사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