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클라우드 산업분야 실무자 교육…지난해 3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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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양성기관 전문가운영위원회.(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를 선정했다. 협회는 2020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양성기관으로서 재직자 교육을 수행했다. 지난해 수료생 300명을 배출했다. 올해에도 클라우드 전문인력 과정을 통해 5세대 통신(5G)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고급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 과정에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3개축을 바탕으로 총 9개 교과목이 커리큘럼별로 꾸려진다. 교육은 5개 중기와 4개 장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급 이상 관련 기술을 갖춘 재직자를 위한 고급 교육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과정은 범용 퍼블릭 클라우드 교육. 클라우드 플랫폼 매니지먼트 실무를 담당하는 서비스 인력 교육과정이다. 프라이빗 과정은 온프레미스(자체 솔루션)를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이브리드 과정은 최적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재직자 대상이다. 이 과정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융합기술을 교육한다. 5G MEC과정은 텔레트론의 5G 연결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직자 교육을 진행한다.

협회는 “대표 IT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들, 이노그리드, 텔레트론, 구글코리아 등 협력기업들과의 정례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재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신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속 협의해 효과적인 과정 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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