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이른 더위에 에어컨 행사 열흘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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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삼성 에어컨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에어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은 이른 더위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행사를 열흘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9일까지 현대카드와 제휴해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매장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격 대비 13%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에어컨 모델인 '삼성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2 in1'을 사전 기획해 정상가 대비 25%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000대 물량이 확보돼 있어 구매 후 예약 대기 없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잠실점은 지난 1일 삼성전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에어컨 포함 다품목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올 여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홈캉스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용 소형 가전제품들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한다.

본점에서는 올여름 에어컨 바람 아래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8월 30일까지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방안에서 간편하게 꺼내 마실 수 있고 화장품 등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 '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리빙팀장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작년보다 1~2주가량 여름 상품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올 여름 홈캉스족을 위해서 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등 신제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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