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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공간 효율화 및 업무 생산성, 근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초부터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상시화하고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하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조직문화 구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공간 활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친 뒤, 모바일 웹기반 자율좌석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
모든 임직원들은 모바일 웹을 통해 자유롭게 자리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으며, 이름 대신 사용하는 닉네임을 개별적으로 정해 근무 중에도 이름과 직급 대신 닉네임을 부르는 등 수평적이고 재미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워크 리더 가이드라인을 정해 업무상 협업이 필요할 시 리더가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는 방식의 조직문화로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다른 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서로 가까운 자리에서 일하면서 타 팀과 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교류와 소통 강화를 위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