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은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이 병원 발전기금과 지역 저소득층 진료비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전했다.
장석일 원장은 지난 14일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을 만나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 원장이 기부한 1000만원은 성애병원의 발전과 서울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장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 발전시킨 성애병원 설립자이신 고 김윤광회장의 유지이자 소명인 -가난하고 병마에 시달리는 분들의 병원-을 만드는데 힘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지역 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공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느끼고, 후원금은 가난하고 아픈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