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파이도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를 빗썸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했다.
빗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는 원패스 기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아이디와 패스워드 대신 지문, 페이스 아이디 등 생체 인증이나 핀, 패턴 등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체인증 정보가 개인이 통제하는 스마트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염려 없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원패스는 GS인증과 파이도 인증을 획득한 다채널 인증 플랫폼이다. 모바일 단말기, PC, 웹 브라우저 등 인증 환경에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SAML, JWT, 레스트API 등 표준 기술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으로 통합 인증 구현이 가능하다.
국내 금융 분야 최초,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이번 빗썸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 구축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용자에게 더 나은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성 높은 인증 솔루션 구축은 필수”라면서 “라온시큐어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은 원패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차세대 인증 생태계를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