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제주 에너지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간 열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세미나는 제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해소방안, 제주도 에너지전환실증 추진 방향, 제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 제주에너지포럼, 에너지전환포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15일 '제주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해소방안 세션'에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전력시장·계통 개편 방향(전영환 홍익대 교수) △제주지역 출력제한 해소방안(강용철 연세대 교수) △제주 풍력발전 출력제한 현황과 대응방안(제주에너지공사) △제주 출력제한 대응 TF 운영안(한국풍력산업협회) 등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김세호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16일 오전 '제주 에너지전환 실증 및 시범지역 추진전략 세션'에서는 △제주도 에너지전환 실증단지 추진 방향(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공공R&D 혁신센터장) △제주 CFI 2030 추진계획 실현과 당면 과제(제주도청) △그린뉴딜과 전력시장(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김영환 본부장) △제주 재생에너지 수용성 확대 방안(에너지전환포럼 청년 프론티어팀) 등 발표가 이어진다. 좌장은 김범석 제주대 교수다.
16일 오후 '제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방안 세션'에서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진현황(김태형 에기평 팀장) △광주전남 융복합단지 조성전략(키투웨이 윤지영 이사) △새만금 융복합단지 추진전략(한국능률협회컨설팅 박상욱 매니저) △충북지역 융복합단지 추진전략(충북 TP 문진철 팀장)으로 논의가 이어진다. 좌장은 김호민 제주대 교수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