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다음달 10∼31일 협회 국가품질센터에서 2021년 국가품질경영 유공 등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표준화법 등에 의거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 단체 및 공로자를 선정,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포상하는 제도다. 품질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 산업현장 품질혁신 활동에 공적이 있는 단체·개인은 공적서, 현황설명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매년 11월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에 제정돼 올해 47회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 단체 유공 689개사, 개인 유공 2366명, 품질분임조 6916팀, 품질명장 1527명,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288개사에 시상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표창해 사기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