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카메론, '팬텀 X' 퍼터 4종 출시...12종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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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 퍼터 '팬텀 X'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 4종을 선보인다.

'팬텀 X5와 5.5'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된 모델을 새로운 헤드 디자인과 샤프트/넥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팬텀 X11과 11.5'는 새로운 옵션으로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로써 '팬텀 X' 컬렉션은 총 12가지(X5, X5.5, X6, X6STR, X7, X7.5, X8, X8.5, X11, X11.5, X12, X12.5)의 말렛 퍼터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제품 퍼터 4종은 기존 '팬텀 X' 모델들과 동일하게 복합 소재 공법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밀링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이 페이스 전면에 이어 바디까지 이어져 있다. 6061 경량 알루미늄이 솔과 프렌지를 구성해 모든 헤드에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완성했다.

헤드 디자인 또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기존의 팬텀 X 컬렉션 중 가장 인기를 얻었던 '팬텀 X5'와 '팬텀 X12' 모델을 기반으로 더욱 컴팩트한 헤드와 개선된 날개 모양을 적용하했고, 기존의 옐로우 닷(Yellow Dot) 형태의 얼라인먼트가 아닌 싱글 라인의 얼라인먼트를 도입했다.

또 골퍼들이 선호하는 토-플로우에 따라 최적화된 샤프트/넥 옵션을 제공한다. '팬텀 X5와 11' 모델은 마디가 없는 미드-밴드 샤프트가 적용되어 타겟 라인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으며 퍼팅 스트로크 시 페이스 로테이션을 최소화해준다. '팬텀 X5.5' 모델은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스몰 슬랜트 넥이 접합된 샤프트가 적용됐고, '팬텀 X11.5' 모델은 로우-밴드 샤프트로 토-플로우가 강화되어 아크형의 퍼팅 스트로크를 도와준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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