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250개팀에 최대 3000만원 지원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에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250개 팀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로 나누어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는 50개팀을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가운데 200개팀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역 선도 기업과 협업과제도 신규 추진한다.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 지역가치 창업을 7대 분야로 구분해 아이디어를 융합하고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확보를 위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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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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