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내달 4일까지 관악점에서 진에어 기내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행 감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내식 세트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메인 상품은 펜네 파스타와 헝가리식 소고기 스튜가 메인인 유럽 여행 테마 '헝가리식 비프스튜 세트', 취나물 밥과 탕수 소스가 올라간 치킨의 홍콩 여행 테마 '캐슈넛치킨 세트', 이탈리아 여행 테마 '크림 파스타 세트' 세 가지다.
진에어 기내식 정찬 콘셉트와 동일한 '식전 빵·샐러드·메인 요리·디저트' 세트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으로 각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도 뭄바이 대표 음식인 커리를 이용한 메인 요리에 고소한 라이스 푸딩이 디저트로 구성된 신메뉴 '뭄바이 커리 기내식 세트(9900원)'를 출시했다. 진짜 비행기를 탑승하듯 간단한 조리법이 적혀있는 보딩패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