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8일 본원 대강당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균의 원장을 비롯 유기산업 등 입주기업 24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대표들은 연구개발(R&D) 및 수출 지원 등 기업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TP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마케팅·경영컨설팅 등 다각도로 입주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검토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및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외부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법 등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입주기업을 비롯한 도내 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이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에는 총 132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체계적인 창업보육 시스템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받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