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기후위기, 당장 행동하라' 특별전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기후변화 원인과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온실가스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응방법을 소개하는 '기후위기, 당장 행동하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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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특별전 포스터.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주지방기상청,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의 협력해 알차게 구성한다.

범지구적 과학이슈인 기후위기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구의 경고를 시작으로 기상이변 시청각 공간, 멸종동식물 표본, 태양광·풍력 에너지 전시물, 탄소가스 수집체험, 탄소 발자국 이해 등을 관람 및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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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스를 빨아들여라 전시물.

또 '지구 온난화 진실에 대한 나의 생각', '나만의 환경 협약서', '대형 아카이빙 스케치 월' 등 관람객이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시를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21일 오후 7시부터 과학관 상상홀에서 기후위기 특별전과 연계한 GIST과학스쿨 4월 강연으로 'ZEST, 녹색화학의 중요성'에 대해 이재영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시기간 위기극복 생활 실천 이벤트, 기후위기 탐구생활 백일장 등 생활 속 행동변화를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전 관람료는 2000원(20인 이상 단체 1500원)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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