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주주총회에서 정덕균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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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덕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해까지 포스코 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격인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포스코ICT가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덕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정 대표는 포스코 입사 이후 포스코ICT Smart IT 사업실장, 솔루션개발센터장, SM본부장을 맡았다.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포스코 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격인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포스코ICT는 IT와 전기설비기술(EIC)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철강, 신소재 등 포스코 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성과가 검증되고 경쟁력을 갖춘 사업은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공업, 화학 등 대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 물류 사업도 올해 집중 육성한다.

정 대표는 “포스코 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기술전문 기업으로 변신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상임감사 선임 등 상정 안건들을 승인 받았다. 성낙연 상임감사를 신규 선임했고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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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경북 포항시 본사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덕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해까지 포스코 그룹의 최고정보책임자(CIO)격인 정보기획실장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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