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MCN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파트너 운영사 모집…내달 4일 접수마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토대를 굳건히 한다.

12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 협력파트너 운영사 모집을 추진, 내달 4일까지 접수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교육, 라이브 커머스, 네트워킹 행사, 전시회 등 1인 미디어 육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는 SBA 미디어콘텐츠산업팀 협력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다.

이번 협력 파트너 운영사 모집은 올해 말까지 700개 팀으로 확대예정인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중심으로 한 SBA의 1인 미디어 산업 및 생태계 조성을 함께 할 기업을 찾는다는 취지다.

Photo Image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최종 선정된 운영사에게는 오는 5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의 협약(심사 후 1년 연장 가능)인건비, 예약 시스템 개발비 등 운영비 목적의 사업예산 1억5000만원 내외의 지원금(3회차 분할 지원)과 연 580만원에 달하는 사무공간(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동 7층) 등이 제공된다.

모집 지원자격은 설립연차와 무관하게 정규직 4인 이상을 보유한 서울 소재 1인 미디어 관련 기업이라면 지원가능하다. 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사 제안의 5000만원 이상 현금(또는 현물)과 협력사업 계획(온라인 예약 플랫폼 구축 및 개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외부홍보 등)등 세부계획 구조는 필요하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SBA 홈페이지 내 사업신청-My Biz 메뉴를 통해 지원서류 파일 첨부 형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은 4월2주차 PT발표(평가방법 및 일정변경 가능)와 함께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한 정성평가(80점)와 정량평가(20점) 외 여성 기업 및 장애인 기업 대상의 가산점(각 1.5점씩 최대 3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콘텐츠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1인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와 협력하여 콘텐츠에 기반한 비즈니스의 허브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