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온라인 수출플랫폼 '트레이드 온' 참가기업 모집…16일 마감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해외진출을 꿈꾸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마련을 위한 온라인 지원노력을 거듭한다.

5일 SBA 측은 산하 국제유통센터에서 운영중인 온라인 수출플랫폼 '트레이드 온(TRADE ON)'의 비즈매칭을 진행, 오는 16일까지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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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트레이드 온(TRADE ON)'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상시체계로 운영중인 SBA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이다.

특히 상시적인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SBA 단독(7회)과 유관기관 협치(5회) 등 총 12회 형태로 진행될 대규모 비대면 수출상담회 구성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바이어의 원활한 만남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은 물론 경제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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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모집은 내달 말로 예정된 미국(의료방역), 태국(이미용)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모집된 기업들은 사전 바이어 신용조사 등을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과 매칭은 물론 트레이드 온 회원사(프리미엄/멤버/비지터) 등록을 통한 수출자문상담(물류, 해외인증, 수출 계약 등), 온라인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승급심사를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 승격될 경우에는 개별 온라인 전시공간 및 바이어 신용보고서 제공부터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 등의 혜택과 함께, '수출유망 핵심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으로의 혜택 가능성도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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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SBA의 '트레이드 온(TRADE ON)' 비즈매칭 상담회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전개되며, 관련 사항은 트레이드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상 SBA 국제유통센터장(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전국에 많은 수출유망기업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중소기업들의 코로나 극복에 트레이드 온(TRADE ON) 해외온라인 비즈매칭사업이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작년 12월 비즈매칭사업을 진행하고 분석한 결과 비대면 시대에 중소기업 수출에 꼭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확인된 만큼, 올해도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