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3일부터 이천·양평 서비스 개시...오픈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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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이천시와 양평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부터 이천과 양평에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에 맞춰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웰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이천·양평 지역 고객을 위해 최대 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가맹점 10% 할인을 쿠폰을 제공한다. 3일부터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즉시 바로 5000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한 번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더 지급하는 등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시작하며 선보였던 '100원딜' 이벤트가 이천·양평 특산물과 함께 돌아온다.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양평 특산물을,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이천 특산물을 오전 11시부터 '배달특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천 100원딜'은 선착순 150명, '양평 100원딜'은 선착순 2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두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한다.

지난해 '배달특급'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손잡고 경기도 농산물·식품을 선착순 판매하는 '100원딜' 이벤트로 소비자의 큰 인기를 끌었고, 전 회차 1분 조기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배달특급'이 드디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열망에 응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풍성한 '특급' 이벤트들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천과 양평은 지난해 12월, '배달특급'이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 추가되는 지자체다. '배달특급'은 이르면 이달 중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넓혀 나간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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