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기간 10곳 구인 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에 있는 컴퓨터 화면으로 구직자를 만나 일대일 영상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33명이다.
면접·구인 기업은 CJ씨푸드, 에스피씨삼립, 아성다이소, 앳네이처, 에스엔티솔루션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성남일자리센터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한다.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희망 기업과 일대일 영상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60명이 구직 신청할 것을 예상하고, 이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가상현실(VR)면접 체험·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