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기업 페이업이 '누적거래액 7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다.
페이업은 △앱카드 결제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 문자 결제 △URL 링크 결제(SNS 블로그와 마켓 판매자용) △가상계좌 결제 △휴대폰 소액결제 △단말기 결제 △플러그인 결제 서비스 △라이브숍(무료 쇼핑몰) △페이업 링크 등 종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업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종합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7년 64억원 거래액을 시작으로 2018년 216억원, 2019년 480억원, 지난해 770억원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회사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국내 가구업계 대표기업과 유통업계 선두기업, 렌털 업계, 기업협회 등 30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문병래 페이업 대표는 “탄탄한 기술 역량과 최적화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핀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