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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지난 7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재학생과 예비 신편입생을 위한 참관수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참관수업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운영 방침에 따라 ’두칸 띄어 앉기‘ 운영방식으로 관람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초연 당시 전석 매진 행렬과 함께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에 빛날 만큼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뮤지컬 관람 후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연태흠 연출가가 참석하여 작품의 제작과정과 내용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공연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거나 느낀 점을 공유하며, 한 시간도 넘게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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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학과 전한호 교수는 “문화예술은 이론적 이해만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참여관람이 소중하다”며 “비대면 상황이 끝나 예술체험을 통해 맘껏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오는 25일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 버티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잠깐 멈춤’과 ‘사회적 거리두기’속에서 공연예술에 대한 전망에 대해 오준석 공연기획자를 모셔 온라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