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기업들의 비대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8일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 공급에 자사 클라우드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워크플레이스(WORKPLACE)'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요 기업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워크플레이스를 검색해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할 경우 2년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워크플레이스, 또는 워크플레이스와 네이버웍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워크플레이스는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한 워크플로우(전자결재), 인사, 근태, 회계, 비용 등 회사의 여러 업무 서식을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으로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캘린더, 드라이브 등 협업 기능을 활용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계정으로 통합 로그인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비스 활용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정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상세한 활용법을 안내한다. 비용과 회계 분야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기초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업무 이해도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기도 했다.
허미양 네이버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 총괄은 “워크플레이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 니즈에 따라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네이버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업무 솔루션을 기업마다 상황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