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25일 '2021 미국·신남방지역 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7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 네트워크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통해 개최된다.
참여기업들은 △미국과 신남방지역별 코로나19 발생 추이 △올해 경기 전망 △트렌드 변화 △수출유망품목 설명 및 사전 접수 질문 답변 등을 들을 수 있다.
미국과 신남방지역 수출 희망 기업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으로 수출제품 정보 및 궁금한 사항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추후 녹화 동영상을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설명회 이후 기업들의 실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견본 발송과 바이어 매칭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