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원팀'이 제1차 정기협의체를 개최,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클라우드 원팀에 웹케시 그룹과 크리니티가 합류, 참여 기업·기관이 22개로 늘었다.
클라우드 원팀 회의에서는 각 분과에서 발굴한 과제가 소개됐고 각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 방안과 역할이 논의됐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지원단 △산업혁신분과 △솔루션혁신분과 △기술/R&D 혁신분과로 운영 중이다. 회의에서 솔루션혁신분과는 비대면, 보안, 업무 협업툴, DaaS 등 9개 과제를 발굴해 각 과제 로드맵을 공유했다.
산업혁신분과는 기술과 서비스 선도적 도입을 위해 시장 요구를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ECO상생지원단은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R&D 혁신분과는 대학별 아카데미 특화 프로그램 기반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협업하고 있다.
클라우드 원팀 TF장인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클라우드 원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중심이 되는 연합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