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손해보험은 '하나맹견배상책임보험'과 '원데이 귀가안심보험'을 각각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맹견배상책임보험은 반려동물 금융전문플랫폼인 '펫핀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귀가안심보험은 원데이 보험으로 귀갓길에 발생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및 '상해입원일당', '골절담보', '강력범죄' 등의 위험 담보를 보장하며 1일 단위로 700원 소액보험료도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손보는 디지털플랫폼 업체들과 제휴를 통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보험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지인, 연인 등 귀갓길 간편 선물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손보는 올해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50여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2월 중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동시에 추가할 계획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올해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과 플랫폼 활성화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보험사 이미지를 선점해 비대면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면서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생활보험계약상품과 연관된 장기보험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