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1000대의 메쉬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Wi-SUN FAN' 대응 모듈 솔루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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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사회 인프라에 최적이며, 1000대의 메쉬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Wi-SUN FAN 대응 모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IoT 사회 실현을 위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 등 실외에서의 대규모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 인프라에 LPWA의 실장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LPWA(LoRaWAN, Sigfox, NB-IoT (LTE)) 등은 대규모 시스템에서의 통신 비용이 높아지고,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통신 속도의 저하 및 통신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는 과제가 있었다.

이에 로옴은 통신 사업자 및 전력 사업자를 포함한 약 200개사로 구성된 Wi-SUN Alliance에 일찍이 참여해 많은 개발 실적을 축적하고 있다. 이번에 Wi-SUN FAN 대응 모듈을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1000대의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Wi-SUN FAN 솔루션 제공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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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UN FAN(Field Area Network)은 국제 무선 통신 규격 'Wi-SUN'의 최신 규격으로, 다른 LPWA에 비해 통신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멀티홉 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접속처를 전환할 수 있는 높은 신뢰성을 구비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 실현에 필요한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통신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공을 시작한 Wi-SUN FAN 대응 모듈 솔루션(이하, 본 솔루션)은 초소형(15.0mm × 19.0mm)의 Wi-SUN FAN 대응 무선 통신 모듈 'BP35C5'를 사용했다. 최대 1000대까지 접속 가능하므로 본 솔루션을 신호기 및 가로등과 같은 사회 인프라에 적용하면, 도시 전체를 커버하는 원격 관리 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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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P35C5'는 Wi-SUN FAN에서 필요한 보안 기능을 내장해 복잡한 제어 없이도 간단하게 안전한 통신이 가능하다. 일본의 일반 사단법인 전파 산업회(ARIB)와 미국의 연방 통신 위원회(FCC)에서 전파법 인증을 취득해 일본과 미국에서 도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다른 국가와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본 솔루션을 구성하는 모듈 'BP35C5'와 평가 보드 'BP35C5-T01'은 로옴 공식 Web을 통해 관련 문의 접수가 가능하며, 2021년 2월 중순부터 Digi-key, Mouser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평가에 필요한 유저 가이드 등 각종 자료는 로옴 공식 Web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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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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