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엔터-라이브케이, '혼합현실(XR)' 콘텐츠 제작 MOU 체결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와 융복합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케이(대표 조경희)가 ‘혼합현실(XR)' 기반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선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케이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라이브케이 스튜디오에서 '혼합현실(XR) 콘텐츠제작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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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은 소성렬 전자신문엔터 대표와 조남권 라이브케이 총괄 CE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혼합현실로 마련된 공간에서 협약서 날인 및 기념촬영 등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전자신문엔터와 라이브케이의 협약은 '혼합현실(XR)'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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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성렬 전자신문엔터 대표와 조남권 라이브케이 총괄 CEO가 '혼합현실' 기술로 구현된 경복궁 근정전 배경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일부 콘서트 무대나 해외 컨퍼런스, 뮤직비디오 효과 등으로 비쳐지던 볼류매트릭 등 '혼합현실' 기반 콘텐츠의 활용도 폭을 더욱 넓히면서, 콘텐츠 분야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자는 양측의 의지가 담겨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혼합현실' 배경의 가상 콘퍼런스나 게임쇼, 토크쇼, 웨비나 등의 콘텐츠 제작협력은 물론, 가상현실 기반 콘텐츠 시장 개쳑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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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전자신문엔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은 '혼합현실'으로의 결합과 함께 코로나19 속 비대면 수요 속에서 더욱 성장하고 있지만, 활용보급 측면은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라이브케이와의 협력을 통해 자체 미디어 콘텐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임은 물론, 국내 산업계 전반에서 '혼합현실'에 대한 접근도와 활용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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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성렬 전자신문엔터 대표와 조남권 라이브케이 총괄 CEO가 '혼합현실' 기술로 구현된 경복궁 근정전 배경으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조남권 라이브케이 총괄 CEO는 "현재까지 혼합기술은 인력 및 장비 구축의 문제와 그에 따른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대형 프로젝트 단위에서만 취급돼온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전자신문엔터와의 협업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산업군으로 접촉범위를 넓히며 K콘텐츠의 또 다른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핵심기술로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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