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등학교(이사장 황인천, 교장 서영미)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향한 훈훈한 마음을 담은 졸업식 행사를 준비,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한국관광고등학교 측은 금일 오전 제 19회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랜선 졸업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중계를 통해 후배들의 축하메시지를 비롯한 졸업식행사를 전개하는 바와 함께, 담임교사의 실물 등신대와 단체포토월을 배치한 '사항의 포토존'을 마련함으로써 혼자지만 함께 하는 졸업식의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지난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관광특성화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