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프리미엄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프리미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52%, 샌드위치 167%, 햄버거 151%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김밥 등이 평균 1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을 훌쩍 웃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이마트24는 소의 해를 맞아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 수란품은 소불고기 규동, 블랙페퍼와규버거 등 소고기를 활용한 '소'확행 프리미엄 도시락과 햄버거를 선보인다.
수란품은 소불고기는 전문점 규동을 구현한 프리미엄 덮밥이다. 12일 출시 예정인 블랙페퍼와규버거는 호주산 와규를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로, 양상추, 체다치즈, 피클, 마요네즈, 블랙페퍼스테이크소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새해를 맞아 건강족을 위해 인삼한뿌리 튀김을 통째로 넣은 인삼한뿌리 프리미엄 도시락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인
이상진 이마트24 FF팀장은 “프레시푸드는 고객이 편의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 만큼 올해 상품의 격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