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위드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티모넷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엑스탁(XTOCK) △글로벌 금융 유동성 공급 업체 베이직(BASIC)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업 루넷 △숙박 전문 예약업체 호텔엔조이 등 5개 기업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신한DS와 공동 개발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에 엑스탁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을 연계,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에는 한컴위드가 보유한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과 함께 티모넷 모바일 결제 솔루션도 적용된다.
이 플랫폼은 실물 자산 기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호텔 현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을 클릭만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신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