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중소PP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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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7일부터 16일까지 '중소PP 제작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중소PP 제작 지원 사업'은 KT스카이라이프가 신규 콘텐츠 제작이 쉽지 않은 중소PP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중소PP 상생협력 방안이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까지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프로그램 제작비용, 공동 마케팅, 콘텐츠 판매·유통 등을 지원한다. UHD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UHD 업스케일링과 UHD 채널 편성 등 혜택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제작 지원 금액을 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방송 제작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위해 중소PP를 육성하고 우수한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콘텐츠 제작 지원, 유통, 마케팅 등 KT스카이라이프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중소PP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UHD 프로그램 19편을 포함, 총 23편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