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고려대 교수, 제15대 한국법학교수회장에 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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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고려대 교수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0일 대법원 중부등기소에서 열린 한국법학교수회 제15대 회장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회장에 당선된 정 교수는 대법원 판사를 역임하고 2000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교무처장, 대법원 인사위원회 위원, 한국민사집행법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법학교수회에서는 사무총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는 1964년 법학교육을 통한 대한민국 법치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됐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법과대학, 법학과 소속 교수 및 인접전공영역에서 법학을 강의하는 법학전공교수를 당연직 회원으로 하고 있다. 구성원은 95개 대학 약 1600명 법학교수로 구성, 법학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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