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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눈(대표 백청열)은 지자체 폐기물 담당자에게 어려움을 주던 불법폐기물에 대한 공공관리 기능을 강화한 공공형 솔루션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NE-TID)'를 출품했다.

NE-TID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해 지자체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별도 인프라 구축에 따른 시간을 단축시키며 구축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불법폐기물 투기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 민원해소와 안전을 도모하고 한국판 그린 뉴딜정책에도 부합하는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NE-TID는 폐기물 불법 투기를 야기하는 이들을 계도하고 지능형 분석으로 불법처리 근절기반을 조성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으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상황 전파와 대응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자체 폐기물 담당자 뿐 만 아니라 날로 고도화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따른 쓰레기산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부, 환경공단 자원순환과 쓰레기산 처리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도 가능하다.

NE-TID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수 있다. 나아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로 제품 융합이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2023년까지 전국 229개 지자체 전체보급을 목표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사업 5대안전망에도 NE-TID 결합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SW) 구성을 보면 CCTV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폐기물 불법 차량데이터베이스(DB) 검색과 GIS로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폐기물 담당자가 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NE-TID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폐기물 운반차량 검출과 상황전파에 사용이 편리하다.

새눈은 NE-TID 개발진행을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CCTV통합관제센터, 환경공단 자원순환과와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경남 영천시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NE-TID는 현재 나라장터 조달 등록을 진행 중이다. GS인증을 내년 2월까지 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불법폐기물로 고통 받는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영업활동과 마케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국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보다 나은 환경과 녹색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SW를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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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열 새눈 대표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