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9일 경기도 군포 본원에서 '고객만족 No.1, 직원 행복지수 No.1을 달성해 글로벌 톱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내용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KTC는 이를 위해 주인의식과 고객중심, 배려와 존중, 전문성 강화라는 4대 핵심가치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KTC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KTC 뉴딜'도 발표했다.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종합 시험인증기관 도약 △인도네시아 KTC 시험소 설립 추진 △스마트 홈 기반 스마트미터링 성능평가 센터 구축 추진 등 7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작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KTC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분기점에 섰다”며 “자신과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원칙과 윤리를 준수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으로 미래 50년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날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KTC 청년챌린저(선임연구원 이하로 구성된 청년 독립기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 형태로 진행됐다. 700여명 직원들은 영상 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