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PC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8년간 개발했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한다.
네모난 100여명의 장군 캐릭터와 40종의 부대를 통솔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장 상황과 특징을 파악해 전열을 변경하고, 스킬을 명령하는 등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1980~90년대 서브컬처 문화의 패러디가 가득 담긴 3개의 '시나리오 모드'를 포함해, 서유럽과 아프리카의 10개국을 자유롭게 선택 후 즐길 수 있는 '프리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퍼즐게임, 보드게임 등 왕국 운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