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태완)은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를 돕기 위해'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기업을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투자기관 등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를 초대해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예비창업자부터 매출 5억원 이상 다양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후속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스타트업 피해칭에는 △질병 예방을 위해 유전자 기반의 자가 진단키트를 제공하는 '지니얼로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게임 분석 서비스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코어사이트' 등 총 11개 기업이 참가한다.
또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주관으로 '서울대 창업경진대회 더 비기닝 시즌3 온라인 데모데이'도 개최한다. 서울대가 발굴·육성한 7개 창업팀을 12일 14시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고, 우수 창업팀에는 '창업 Here-ro'입주센터의 무상 공간과 캠퍼스타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태완 사업단장은 “적극적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캠퍼스타운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