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만 달러 규모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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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의 구체적인 진행안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12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최종 8개 팀을 가리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총 두 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24강 싱글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다.

선발전에는 10월 28일 마무리된 '발로란트 클랜 배틀'에서 1~3회차를 우승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4회차를 우승한 퀀텀 스트라이커즈 포함해 누적 서킷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24개팀이 참여한다. 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 모든 경기는 더블헤더 방식을 채택해 하루에 두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선발전을 통과하는 8개팀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 참가한다.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원) 발로란트 최초 대규모 e스포츠 대회다. 내달 3일부터 개최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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