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투명한 중고차 거래 시스템 정착에 앞장선다.
벤츠코리아는 21개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중고차 매각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차 안심 매입 프로그램'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고객이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찾아 견적을 신청하면 1대1 맞춤 상담 후 벤츠가 보증하는 차량 정보와 가격 시스템에 기반, 전문가가 매입 차량 진단과 평가 후 가격을 제시한다. 이후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면 매입 전문가가 탁송부터 대금 송금, 명의 이전까지 차량 매매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견적을 신청하면 1대1 지정 상담 후 전문가가 고객의 집이나 직장 등으로 출장 방문해 대면 없이 차량을 검수하고 가격을 제시한다.
행사 기간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방문해 판매 상담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에게 벤츠 위켄드 백과 컬렉션 세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구매 고객에게 특별 워런티 상품과 금융 상품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든 벤츠 고객이 중고차를 매입이나 매각하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안정적 중고차 생태계를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