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28일 전국한우협회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한우협회'와 한우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소비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한우 HMR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유통에 힘쓰는 한편, 한우 뼈 부산물의 안정적인 대량 수급처로서 어려운 상황의 한우 농가를 도울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1~2인 가구, 가정내 조리 환경 변화에 따라 곰탕 거리의 (한우 사골, 꼬리 등 뼈 부산물) 가정내 수요가 줄고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상품개발에 나섰다. 지난 달에는 NS홈쇼핑의 식품PB '미트어스'의 첫 상품 '한우한마리 꼬리곰탕'을 출시했다. 한우 사골, 꼬리, 목심 등100% 한우로 만든 '한우 한마리 꼬리곰탕' 판매 성과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통한 한우 뼈 부산물의 소비활성화'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앞으로 '한우한마리 꼬리곰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판매와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의 취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NS홈쇼핑은 국내 한우 축산 기술 교육과 발전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 5000만원은 한우농가의 전문인력 양성에 사용하게 된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NS홈쇼핑은 한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유통하는 한우의 안정적인 수급처로서 한우 소비 행태 변화로 대두된 한우 부위별 가격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만족과 신뢰의 유통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우리 농수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한 식품산업에 이바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