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이 22일 제주 타미우스CC 우즈, 레이크 코스(파72, 6982야드)막을 올렸다.
개막 전날 비가 내린 대회장은 1라운드 첫날 쌀쌀한 날씨와 바람 속에서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오전 세 번째 조로 경기를 출발해 전반 홀을 마친 황인춘(46, 웰컴저축은행)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황인춘은 경기에 앞서 "비가 온 뒤라 날씨가 쌀쌀한데 바람도 많이 불 것 같다. 샷 정확도가 중요한 코스인데 바람이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회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은 1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제주=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