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장애 유무나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 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원광디지털대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으로 이뤄지며 정해진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총장은 “원광디지털대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부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사이버대학교로서 누구나 차별 없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