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해외인증' 지원노력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뒷받침한다.
SBA 측은 내달 4일 자정까지 2020년 수출중소기업 대상 '해외인증지원사업' 3차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외인증지원사업은 해외 인증 취득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종료 이후 중소기업들이 즉시 해외유망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자격은 서울 소재 한국 브랜드 상품 보유 중소제조기업(OEM, ODM포함)이며, 최종 선정기업에는 유럽공동체마크(CE), 미국 식품의약품국인증(FDA), 중국 위생허가 등 전 세계 438개 인증을 대상으로 공급단가 기준(부가세 미포함) 500만원 내의 비용이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4일 자정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 피해 대응책으로서 해외인증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진 종료 이후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