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한글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를 출시했다.
핑크퐁 한글이랑은 14개 한글 동요 영상과 한글 퀴즈 게임, 새로운 단어 만들기,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을 통해 아이가 한글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4~7세를 위한 키즈 교육용 서비스다.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에는 아이 이름을 불러주는 '기가지니 짝꿍' 기능이 적용됐다.
기가지니 앱에서 자녀 이름을 등록하고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를 이용하면 “OO아, 나랑 같이 한글 '가'를 배워보자” 처럼 등록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대화하듯 친숙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핑크퐁 한글이랑은 유료 서비스로, 편당 330원이지만 14개 전체는 3300원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는 “기가지니 핑크퐁 한글이랑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아이가 쉽고 재밌게 한글을 배우고 응용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