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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 스테이킹'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업비트에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 위탁운영업체인 DXM에서 관리하는 스테이킹 전용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맡긴다. 고객은 그에 따른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고객별 스테이킹 지갑에 분리 관리되어 투명한 자산 운용이 보장된다. 보상도 스냅샷 기준이 아닌 자산별 보상률, 보상 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홈페이지 상단 '스테이킹' 메뉴를 통해 서비스 가입 후, 원하는 디지털 자산, 수량을 선택하면 된다. 맡겨진 디지털 자산은 업비트 계정에서 스테이킹 전용 지갑으로 이동된다. 실제 스테이킹이 되기까지 자산별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찾기(언스테이킹)' 서비스는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업비트 스테이킹 베타 서비스는 업비트 PC 웹 사이트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트론(TRX), 마로(MARO), 루나(LUNA), 코스모스(ATOM) 총 4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스테이킹을 지원한다. 베타 서비스 기간 중에는 회원 계정 당 원화 기준 5000만원의 스테이킹 한도가 적용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