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은 유망 스타트업에 가치평가 없이 신속 투자하고 후속투자 유치 시 가치에 연동해 주식발행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로 운영된다. 스타트업은 신속하게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주식가격이 후속투자에 따라가기 때문에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수 있다. 상품은 지분형으로 설계돼 스타트업 자본확충, 재무건전성에 기여하는 강점이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