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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현재처럼 감염병 위기단계가 1단계를 유지한다면 2학기에도 학교 밀집도는 3분의 2 이내로 조정해야 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관련 등교·원격 수업 기준 등 학교밀집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 교육과정과 평가기록 방안,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은 9월 초 2학기 종합학사 운영방안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방안은 원격·등교 수업 기준 학사 운영 방안이다.

1학기에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는 코로나19로 격일(주)등교, 분반제 운영 등을 운영해 왔다. 확산이 우려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했다.

교육부는 2학기에도 학교 내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면서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기준과 원칙을 마련했다.

1단계에서는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2 이내 유지를 권장하고 2단계에는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한다. 3단계는 원격수업이나 휴업으로 전환한다.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격 수업 기준>.

고3을 포함한 학년별 세부적인 등교방안은 지역 여건과 학교급 특성, 학생〃학부모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다. 수업〃학습의 효과성과 방역 여건을 고려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또는 격주 등교를 권장한다.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대면 등교·등원수업 확대에 대해서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다.

오전·오후반, 분반 등을 통해 학교가 자율적이고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대면 등교수업을 운영하도록 밀집도 적용 기준을 완화한다. 동일 시간대 기준을 ㅈ거용해 오전 오후반이나 분반을 통해 대면 등교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초학력 지원 등에 한해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였다.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학생 등이 별도의 대면지도를 위해 등교하는 경우는 밀집도 기준에 포함하지 않는다.

한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광주지역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는 원래 계획대로 1학기까지만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도권과 광주지역 학교의 경우 2학기 학사운영 계획 마련 시, 1단계에 준하여 수립하되, 교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학 첫 주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계 방학기간에는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 학생, 기초학력 부진 학생 등 맞춤형 교육이 절실한 학생들이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방학 중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학습을 지원하거나, 교과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학기에도 학교 밀집도 2/3 권장.. 기초학력지원 대상은 밀집도 미포함
2학기에도 학교 밀집도 2/3 권장.. 기초학력지원 대상은 밀집도 미포함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