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공모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11일까지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는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전 관종 도서관, 민간기업, 개인(또는 팀)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5회 공모전 주제에는 도서관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흥미로운 테마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와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공모 부문은 '활용사례' '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부문으로 나뉜다. 그동안 동 공모전은 도서관 빅데이터 서비스인 '도서관 정보나루' '사서의사결정지원서비스 솔로몬' 등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도서관의 과학적 운영과 미래지향형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공모전에 제출된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등은 1차 서류심사, 2차 구두발표를 거쳐 9월 말에 총 10편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대상 2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4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9월 29일에 '도서관 정보나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활용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월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에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도서관 정보나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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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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