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NHN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협업 플랫폼으로 도입한다.
업무 이력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와 메일 서비스를 공급한다. ETRI가 활용하던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과 메일 데이터 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ETRI 연구, 행정 등 모든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 축적, 공유 등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에서 수행된다.
업무 계획, 요청, 검토, 승인 등 모든 절차와 업무 내용은 프로젝트 내에서 처리한다.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키울 수 있다. 각종 매뉴얼과 연구 프로세스, 결과 처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 파일이 통합 관리되어 연구 지식 보관에도 용이하다. ETRI가 20년 이상 축적한 메일 데이터의 안전한 이관과 서비스 구축도 완료했다.
ETRI 관계자는 “연구원 특성상 체계적인 지식 관리와 조직 내 효과적인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과 니즈가 높은 편”이라면서 “정부 SaaS 보안 인증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ETRI의 서비스 적용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술적 검증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업무 방식에 맞춘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별도 서비스 지원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