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투자가 대상 '온라인 투자상담' 개시

KOTRA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라인 투자종합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파견관, 세무·법률·회계·입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KOTRA 외국인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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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달부터 세계 36개 투자 거점 무역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수요를 발굴했다. 싱가포르, 도쿄, 칭다오,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국에서 투자가 상담 요청을 접수했다.

지난 1일 진행된 1차 온라인 상담에는 해상풍력 분야 독일 잠재투자가가 참가했다. 센터 전문가가 파트너로 나서 국내 지자체 2020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신규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률 정보를 제공했다.

KOTRA는 7일부터 2차 영상상담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e커머스 플랫폼 투자가가 한국 노무 제도에 관심을 보여 고용부 파견관, 노무 전문위원이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고용보험이 규정하는 출산휴가부터 육아휴직 제도까지 경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박대규 KOTRA 외국인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전문성을 살려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OTRA는 10개 지자체와 투자홍보(IR) 영상도 제작했다. 지자체 별 강점, 산업 인프라, 유망분야, 중점 프로젝트를 5~7분 분량으로 담았다.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당 영상을 배포하고 지자체-투자가 1대 11 화상 IR을 수시 지원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우리 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지자체와 함께 해외 투자유치 어려움을 뚫기 위해 '원팀'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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